황철호 군산시장 권한대행은 11일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주요사업 현장을 시찰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대야시장(주차환경개선사업), 역전·명산시장(시설현대화사업)을 방문해상인들을 위로하고 현장 민원을 청취했다.

황 권한대행은 “역사와 전통이 있는 시장을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면서 “소상공인이 좀 더 살기 좋은 군산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주차공간을 171면을 추가 조성할 계획으로 이달 말 준공을 앞두고 있는 대야시장은 전통 오일장이 열리는 곳으로 군산시민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또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기존 천막 아케이드를 철거하고 현대식 아케이드를 설치할 예정인 역전·명산시장은 군산의 밑바탕이 되어온 역사가 있는 시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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