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이 상전면 문화마을에 풍경 있는 농산촌 가꾸기 사업을 착공했다.

이는 지난해 전북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풍경 있는 농산촌 가꾸기’사업으로 특색 있는 생태관광자원을 확대하고, 귀농·귀촌 유도를 위한 청정관광 진안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풍경 있는 농산촌 가꾸기 사업은 농산촌 주변의 경관조성과 마을의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농촌인구 감소와 활력 저하 방지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군은 마을회관 근처 유휴지에 소나무 등 13종 2,363주, 송엽국 등 2종 1,800본을 식재해 자연 친화적인 문화마을 만들기를 목표로 삼아 주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녹지공간과 생활권 주변 특색 있는 명품 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농산촌 사업을 통해 도농교류의 활성화를 이룩하고 다시 찾는 마을, 살고 싶은 농촌의 관광 진안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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