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태 더불어민주당 진안군도의원 예비후보가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표심공략에 들어갔다.

전용태 예비후보는 "도의원은 소통과 협력, 조화롭게 활동 하며 도민과 대화하면서 의정활동에 도민의 요구를 온전하게 담아내는 것이라 생각한다" 면서 "특히 권위와 특권을 내려놓고, 이권과 청탁 등에 개입하지 않고 깨끗하게 일하며 정책에 치열하고, 도민에게 헌신하는 제대로 된 지방의원 상 정립에 노력하는 의원이 되겠다"고 호소했다.

특히 전 예비후보는 "우리 진안은 인구감소와 재정자립도 저하 등 여러 가지로 정부로부터 지방자치단체 소멸위험지역으로 지정되었다" 면서 "소멸위험지역 대한과 대책은 무엇인지 고민해야 하고, 지방소멸 위험 해소를 위한 현실적 논의와 대안 마련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 예비후보는 농민수당 100만원 지급과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림직불금지원, 죽도, 용담댐, 구봉산, 운일암반일암을 연결하는 관광휴양중심지 기반조성 등 공약을 제시했다.

한편 전용태 예비후보는 진안군 마령면 출신으로 한국한방기업 이사, 더불어민주당 완·진·무·장수지역위원회 진안군 청소년대책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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