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이한기 진안군수 예비후보가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백상록 재향군인회 전북도회장, 하재관 국제라이온스 GAT 한국 총재 등을 비롯한 내·외빈 및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이한기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진안군민 덕분에 군의원 및 도의원으로 16년 동안 무난한 의정활동을 수행할 수 있었다" 며 ”군민 여러분의 믿음과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올곧은 정신으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반칙과 특권을 일삼는 기득권 세력의 세습을 단절해 미래 100년 발전의 기초를 마련하겠다."며 "변화를 통해 군민의 의사를 정책에 담아 실제로 삶의 질을 높이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개소식에 참석한 지지자들은 “이번 선거를 네거티브 없이 깨끗하게 치러 지방자치 30년 구태의 사슬을 끊고 진안군을 공정과 정의로운 사회로 만들자.”고 다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 △​고수익 농업으로 육성 △​군민이 건강한 진안 △​간섭없는 문화·예술 지원 △​대한민국 산림치유 메카 공약으로 내걸었다.

한편 ​이한기 예비후보는 진안JC와 라이온스클럽 회장, 진안군 학교운영위협의회장, 진안군의원 3선의원 및 의장, 전북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진안군 재향군인회장이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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