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지사장 김응표)는 지난 27일 오전 10시 관계기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시 미룡동 미룡저수지에서 ‘2022년 저수지 비상대처훈련을 했다.

이날 비상대처훈련은 태풍, 지진,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저수지 붕괴와 같은 수리시설의 자연재난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이뤄졌다.

군산지사는 이날 훈련을 통해 상황 발생 때 대처방법, 관계기관 상황전파, 응급복구, 지역주민 대피 등 상황별 위기대응 요령을 숙지하고 안전의식을 높여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김응표 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장은 이날 훈련 총평에서 “실제상황을 가정한 체계적인 훈련으로 재난 상황을 사전에 예방하고 대비해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좋은 기회가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정기적인 시설물 안전점검 및 유지관리로 지역민과 농업인을 위한 진정한 봉사기관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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