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1일 기준 군산지역에서 가장 비싼 땅 값을 기록한 곳은 수송동 롯데마트 부지로 집계됐다.

군산시는 2022년 1월 1일 기준으로 사용될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은 19만3232필지로 전년 대비 6.3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군산시 최고지가는 수송동 롯데마트 부지로 ㎡당 290만4000원이다.

최저지가는 임피면 보석리 소재 승화원 부지이며 ㎡당 2220원으로 확인됐다.

시는 결정된 지가를 시청, 읍‧면‧동사무소,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제공하고, 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는 오는 5월 30일까지 시청 토지정보과, 읍‧면‧동사무소에서 이의신청을 받는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의신청서가 제출된 토지는 국토교통부 지정 감정평가사의 정밀 검증을 통해 현지에서 토지특성을 상세히 확인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23일까지 처리 후 결과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 및 지방세와 각종 부담금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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