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헌정사상 최연소 광역의원에 도전장을 내민 박성윤씨가 주목을 받고 있다.

군산출신인 그는 만 19세로, 이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의회 비례대표로 출마를 선언했다.

박 출마예정자는 동원중과 군산고를 졸업했으며, 현재 서울예술대학교를 다니다 휴학했다. 그는 노무현재단 12기 노무현 장학생으로,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특별위원.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 1824 청소년포럼 상임대표 등을 지내며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했다.

박 출마예정자의 주요 공약으로는 ▲청년 전담 민원센터 신설 ▲도내 대학 / 기업 간 청년채용증진 정책 마련 ▲지역별 청소년 자치 배움터 마련 등이 있다.

특히, 그는 전라북도의회에 입성하게 된다면, 교육위원회에 들어가 청(소)년의 문제점을 가장 먼저 1순위로 챙겨 해결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 출마예정자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신규 당원으로 유입되고 있는 2030 청년층과 전북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자 출마했다. 청년세대의 문제점은 자신이 가장 잘 알고 있다”며 “전북 청년정치의 새로운 혁신을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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