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석(62·더불어민주당) 군산시장 예비후보가 시대를 역행하는 인사적폐를 청산하고 공직사회의 투명성과 청렴한 도시 만들기 위해 탕평인사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서 예비후보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 도시 만들기의 토대로 청렴한 공직사회부터 만들어야한다”며 “일각의 부정비리로 얼룩진 갈등의 시대를 접고 니편 내편 가리지 않고 오직 전문성과 능력, 그리고 시민을 위하는 헌신성만 기준으로 인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대를 역행하는 여성, 장애인 등의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보이지 않는 유리천장을 깨나가기 위해 여성과 장애인 공무원들에 대한 처우와 인사의 공평성도 실현해 모든 공직자가 오롯이 시민과 군산시의 발전을 위해 힘을 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서 예비후보는 “인사권한을 가진 인사위원회의 정성•정량 평가를 강화하는 등 인사위원회가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해 이를 바탕으로 한 투명한 인사를 통해 인재에게는 기회를, 시민에게는 더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 예비후보는 “시의 어려움을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모든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야 한다”며 “지역이 절체절명의 순간을 걷는 지금이야 말로 곳곳에서 변화의 새바람이 불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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