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2022년 사회조사에 착수했다.

군산시는 오는 11일부터 27일까지 15일간 시민의 사회적 관심사와 만족도를 파악해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2022년 군산시 사회조사를 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회조사는 공교육비와 사교육비의 적정성, 평생교육 이용실태 및 희망강좌,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 시민의 삶에 대한 만족도 등을 조사한다.

사회조사는 정책 발전에 이바지하고 파악할 수 있는 사회지표를 생성할 수 있도록 지난 2008년부터 매년 하고 있다.

조사는 표본으로 선정된 1,005가구 중 만 15세 이상의 가구주와 가구원이 대상이며, 실생활과 밀접한 가구, 소득, 고용, 복지 등 50여 개 항목에 대해 조사원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한다.

안전한 조사를 위해 조사 요원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를 항시 진행하고, 1일 2회 이상 발열 체크, 감염 여부와 동선파악 등 방역수칙을 지켜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총력을 다해 진행할 예정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조사과정에서 얻어지는 해당 가구의 기본자료 및 조사항목은 통계법에 따라 비밀이 유지되는 만큼 해당 가구에서는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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