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홍(더불어민주당·58) 정천우체국장이 24일 “제대로 된 비전을 제시하고 제대로 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새로운, 제대로 된, 도의원이 돼겠다”며 전북 도의원에 공식적으로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전북지역 내에서도 진안이 속한 동부권의 상황이 지역 내 총생산은 고작 9.8%에 그치고 인구는 11.3%에 불과한 정도로 못사는 지역 내에서도 특히 진안이 더 못사는 지역” 이라며 “현실이 이렇건만 전북 도내에서의 이슈는 늘 서남권 개발, 새만금 개발 이야기만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이는 진안과 전북의 민의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일을 제대로 하지 않았기 때문” 이라며 “여기 박주홍이 진안군의 ‘새로운 대표 선수’가 되어 일을 한 번 제대로 해 보겠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대표 선거 공약으로 용담댐과 관련해 진안의 몫 찾기, 국립 지덕권 산림치유원이 주민과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제대로 된 연결고리 역할, 진안군의 농업 경쟁력 제고, 지역 내 풍부한 산림자원의 제대로 된 활용, 마이산 도립공원의 위상 정립, 군수와 지역현안을 심도 깊게 협의 할 수 있는 상설 협의체 구성 등을 제시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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