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이 2022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9,065호에 대한 주택가격(안)을 주택소유자와 기타 이해관계인에게 열람하고 의견접수를 받는다.

올해 개별주택가격(안) 변동률은 4.08% 상승해 지난해 상승률 3.71%보다는 높게 나타났다.

개별주택가격(안) 열람은 3월 22일부터 4월 11일까지 군청 재무과 및 읍·면사무소, 진안군 홈페이지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앱 등을 통해 가능하다.

주택가격 열람 후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의견제출 기간 내 적정한 의견가격을 작성하여 진안군 재무과나 읍·면사무소에 방문 및 우편·FAX로 제출하면 되고, 제출된 주택가격은 재조사와 검증 및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최종 결정된 주택가격은 오는 4월 29일 공시하며, 이후 재산세 등 각종 조세와 건강보험료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군 관계자는 “주택소유자의 의견 수렴을 통해 형평성 있고 적정한 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할 수 있도록 열람기간 내 열람하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공동주택(아파트, 연립, 다세대) 가격에 대한 열람 및 의견제출도 4월 12일까지 병행 실시된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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