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군수 전춘성)은 21일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단장 조덕현)과 일자리센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진안군은 2022년 전북도 지역산업맞춤형일자리창출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관내 일자리센터(로컬잡센터) 운영을 위해 이번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진안군의 특성에 맞는 일자리 발굴 및 일자리 정보제공, 취업알선 및 고용촉진을 위한 진안군 일자리센터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은 ▲진안군 일자리센터 운영 및 관리로 일자리협력망구축 ▲컨설턴트를 활용한 일자리 발굴 ▲구인구직자 발굴 ▲구직활동 컨설팅 ▲이동상담소 운영 등으로 진안군 취업률 상승을 위한 상호 협력을 골자로 하고 있다.

진안군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올 4월에 개소하는 진안군 일자리센터의 목표를 ▲일자리 알선 및 채용 300명, ▲ 동행면접 25명 ▲ 채용행사 1회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2회, ▲일자리 협약체결 10개소 등으로 세우고, 양질의 일자리 사업모델 개발은 물론 지속가능한 일자리창출을 위해 앞장서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기존에 관내에서 운영하고 있는 여성일자리센터, 어르신일자리센터, 농업인력센터와 일자리단체와 유기적으로 협업해 11개 읍·면 이장협의체, 진안군 농공단지협의체, 청년협의체 등과 소통하며 진안군 일자리DB를 구축할 계획이다.

더불어 일자리센터를 사업체와 구직자들 간 쌍방향 취업의 통로로 활용하며 일자리 거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수행기관인 기전대와 상호협력한다.

전춘성 군수는 “이번 협약식이 시대의 흐름에 맞는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우리군이 기업과 인재를 위한 성공 취업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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