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이 명품수박 안정재배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시설하우스 수박 재배기술 교육을 진행한다.

3일 군에 따르면 오는 6월 8일까지 4회에 걸쳐 진안 시설수박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2022년 시설수박 품목별전문교육’을 진행한다.

진안군은 특화품목 중 특히 주력품목인 수박에 대해 하우스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생산성 향상을 갖추기 위해 단동·연동 비닐하우스 신축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총 사업비는 24억 8600만원으로 올해 40농가를 지원한다. 시설재배는 노지재배와는 재배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기술교육과 연계하여 시설농가 역량을 강화하고 시장 경쟁력을 갖출 계획이다.

아울러 진안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기술력 향상을 위해 수요자 중심의 작목별 기술교육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농업인 교육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농업인육성팀(063-430-8623)으로 하면 된다.

진안군농업기술센터 고경식 소장은“이번 시설 수박 재배기술 교육을 통해 재배농가 확대와 농가소득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현장 중심 컨설팅 교육을 더욱 확대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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