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철 전북소방본부장이 지난 25일 진안소방서를 방문해 2022년 주요 업무계획 및 당면 현안사항에 관한 보고를 받은 뒤 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최 본부장은 안천119지역대를 방문, 청사 노후 관련 현지 확인 및 점검했다.

안천119지역대는 진안군 안천면 노성리에 1998년 10월에 개소해 굴곡진 출동로로 인해 출동 시 애로사항이 많은 곳이다.

특히 소방차고 앞 공간협소로 인한 소방차량 입․출입 등의 문제로 환경 개선이 지속적으로 요구되어 오고 있는 곳이다.

이날 현지 방문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체크와 손 소독․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최소인원으로 진행됐다.

최민철 본부장은 “최근 코로나 관련 사태로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도민안전을 위해 힘쓰는 진안소방서 직원들의 희생정신에 감사하다”며“또한 신청사 이전이 원활하게 진행된다면 도민 및 안천면민의 안전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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