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박영기 전북대학교 교수를 새만금위원회 민간위원장으로 위촉했다고 24일 밝혔다.

새만금위원회는 새만금사업 관련 중요사항을 심의하는 국무총리 소속 위원회로서, 위원장 2명(국무총리, 민간위원장)을 포함해 30인 이내의 정부·민간 위원으로 구성되며 민간위원장은 대통령이 위촉한다.

박 위원장은 전북대학교 토목공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한국수자원학회 운영부회장, 통합물관리 비전포럼 위원, 금강수계관리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한 수자원 분야 전문가이다.

특히 새만금개발청 기술자문위원회 위원,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 센터장으로 활동하는 등 새만금과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가 밝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 위원장의 임기는 2024년 1월 22일까지며 국무총리와 함께 새만금위원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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