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부안군연합회(회장 박양순) 정기총회 및 과제교육을 1월 20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김종택 부안부군수를 비롯한 4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이날 김종택 부안부군수는 교육에 참가한 임원들에게 ‘생활개선회원이 주축이 되어 선진농업기술을 전파하고 아이디어와 창의력에 기초한 고부가가치 기술로 부안농업을 이끌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하며 2022년 행복한 새해를 기원했다.

또한 부안 어머니와 여성들은 세계 어떤 여성들보다 강한 존재라며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고 언제나 앞장서서 위기를 극복해 왔다’며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코로나 19 안전수칙에 준수하여 추진한 이번 정기총회는 어려운 농업·농촌의 여건과 코로나 19 확산 속에서도 솔선수범하신 회원님들의 격려와 함께 부안 농업의 50%이상을 차지하는 여성농업인을 대표하는 내실 있는 학습단체로 만들자는 박양순 회장의 다짐으로 시작됐다.

이번 교육은 부안군생활개선회 연간 계획 수립과 행복한 한해를 맞이하기 위한 전명주 강사의 웃음치료 특강, 박은경 강사의 과제교육으로 진행되어 생활개선회의 행복한 한해의 첫걸음을 알렸다.

부안군생활개선회는 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김치와 고추장 담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깨끗한 소도시 부안 만들기 환경정화활동, 농촌 환경보존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추진하며 농촌 여성 삶의 잘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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