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문화 ‘내일의 숲 콘서트’가 21일 오후 7시30분 문화공간 이룸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문화 소외계층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대에는 가온 오페라단 단장 겸 전문 연주가로 활동하고 있는 테너 강훈과 프리마돈나 앙상블, 서울모던앙상블 멤버로 국내외에서 전문연주자로 활동 중인 소프라노 서운정이 오른다. 

또 피아니스트 이정아와 일라이나이 피아노 트리오 연주자들인 바이올리니스트 박주경, 첼리스트 황지연, 피아니스트 정혜연 등이 함께한다. 

사단법인 더문화 이윤정 예술감독은 "어려움 지루한 클래식 장르가 아니라 대중들에게 친숙한 곡들로 분위기에 맞게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실내악 반주에 맞춰 예술가들과 관람객이 함께 호흡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연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전 좌석 한자리 띄어 앉기'를 준수해야 한다. 

또 코로나 방역 대책에 따라 방역 패스가 적용돼 백신 접종 완료 2주가 지났다는 증빙자료를 지참해야 입장할 수 있다. 

미접종자의 경우 48시간 이내 음성 PCR 검사 결과를 제시해야 한다. 

공연 예매 문의는 문화공간 이룸 홈페이지나 전화(063-223-532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문화공간 이룸에서는 '내일의 숲' 콘서트를 시작으로 올해부터 '월간 더문화'를 기획하고 있다.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를 초청해 매달 마지막 주 화요일 저녁 전주 시민에게 다채로운 공연을 선사해 지역민과 예술인들에게 폭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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