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동남아연구소(소장 전제성 교수)는 (사)한국동남아학회, 서울대 VIP진출기업현지화지원사업단과 공동으로 오는 20·21일 양일 간 동남아시아의 2021년을 돌아보고 2022년을 전망하는 동남아지역동향설명회(이하 설명회)를 개최한다.

올해 4회차를 맞이한 설명회는 (사)한국동남아학회의 학회지 <동남아시아연구>의 연례 특집 ‘지역동향리뷰’의 필진을 초청해 줌을 활용한 실시간 웨비나 방식으로 진행된다.

동남아시아 전문연구자들이 대거 참여해 캄보디아,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인도네시아, 아세안의 2021년 정치, 경제, 국제관계를 발표하고 토론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한-아세안센터에서 시행한 ‘한-아세안 청년 상호 인식도 조사’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되던 2년 전에 이 설명회를 출범시킨 전북대 동남아연구소 전제성 소장은 “올해 설명회는 작년에 비해 한 달 더 일찍 개최되고 모든 발표가 연이어 진행된다는 점에서 청중의 필요에 더 부응하려는 학계의 노력이 담긴 설명회라는 특징이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설명회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해당 링크(http://bit.ly/4회동남아동향설명회)를 통해 사전 등록하여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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