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기전)이 전라북도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2 전라북도 거리극축제 '노상놀이야' 공모를 진행한다. 

2022 전라북도 거리극축제 '노상놀이야'는 전북 대표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에게 연극과 거리극, 퍼레이드, 거리예술 등 문화예술 기반의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목적으로 지역 문화관광과 공연예술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접수 기간은 24일부터 2월 4일까지 12일간이며, 접수 방법은 공문접수 및 방문 또는 우편접수를 통해 사업계획서와 발표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지역 콘텐츠를 활용해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거리공연으로, 주말 낮 시간대 시·군별 14회 상설공연과 통합퍼레이드 1회 운영이 가능해야 한다.

또 코로나19에 따른 유동적 운영과 연극·무용·음악·전통예술·다원예술 등을 지역별 관광 형태와 계절별 상황을 반영해야 한다.

선정방법은 사업계획서를 검토하는 서류심사와 제안서를 설명하는 PT 심사로 이뤄지며 오는 2월 10일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재단은 최종 선정된 전라북도 5개 시·군과 수행단체에 1개 시·군당 2400만 원을 지원한다.

이기전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에 빠진 전라북도의 대표 관광지들이 거리극 축제 노상놀이를 통해 활기를 되찾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 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공연기획추진단(063-230-7406, 7469)에 연락하면 된다./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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