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조직위원회'의 성공 개최를 함께할 도민 서포터즈를 공개 모집한다. 

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2023년 5월 대회 개최를 앞두고 도민들의 참여 분위기 확산과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도민 서포터즈를 공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모집 규모는 300명이며, 접수기간은 3일부터 2월 14일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전북도민(초·중·고등학생, 대학생, 외국인 등)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전북도청 및 조직위원회 누리집 등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오는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이들에게는 SNS 활용법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지며, 도내 주요 행사·축제장을 방문하거나 대회 공식 기념행사 등을 통해 대회를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조직위는 14개 시군, 각급 학교와 유관기관 등에 협조를 요청하고 시내버스도착안내시스템, 대형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이강오 조직위 사무총장은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300명의 도민 서포터즈와 함께 대회의 매력과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려 나가겠다”며 "도민 서포터즈 모집에 많은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는 생활체육인의 국제종합체육대회로 2023년 5월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세계 각국에서 1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북도 일원에서 펼쳐진다./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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