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농촌융복합산업화 지원을 통한 농업의 경쟁력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고 6일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2022년도 농촌융복합산업화 지원 사업은 수요자중심 소규모 6차 산업화 지원사업과 마을경영체 경쟁력강화사업으로 추진된다.

 

군은 전라북도 2022년도 수요자중심 소규모 6차 산업화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총 4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군은 선정된 2개 업체에 2억 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지역 농축산물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인증업체가 1·2·3차 산업을 연계하기 위해 부족한 부분을 중점 지원하는 사업으로, 인증업체 경쟁력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를 목표로 두고 있다.

 

또한, 마을경영체 경쟁력강화사업은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업체 및 마을상품 생산업체의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개소당 1,000만 원이 지원된다.

 

무주군은 오는 2022년 1월, 성장가능성이 있는 업체 5개소를 선정하고 농업과 연계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무주군청 농촌활력과 이종현 과장은 “6차산업화 맞춤형 지원으로 업체 경쟁력을 확보하고, 우리 농축산물 소비확대와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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