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자활센터 교육장에서 ‘2021년 정읍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 참여자 세미나’를 열었다.

지역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이번 세미나에는 자활근로 참여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자활사업의 기본적인 내용과 자산형성 사업에 대한 안내, 자활사업의 사례와 자립계획에 대한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또 변화하는 추세에 맞춰 매장을 관리하고 운영하는 데 필요한 각종 기술을 체험하는 실습 위주의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교육 후에는 충실히 교육을 이행한 참여자 50명에게 매장 관리사 자격증을 수여하는 등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직무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유진섭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참여자 여러분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업무를 수행하였기에 10개의 자활사업단과 7개의 자활기업이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되면 매출 증대에 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격려했다.

이기찬 자활센터장은 “이번 세미나로 인해 매장관리에 필요한 실무를 익히고, 개인별 자격증 취득으로 자신감 향상은 물론, 자활사업과 자산형성 사업의 이해를 통한 자립계획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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