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월명종합운동장에서 전문 훈련 지도를 하고 있다.

군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육상기초훈련 등 엘리트 선수들의 훈련방법을 전수하는 재능기부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은 지난 8월부터 지금까지 모두 8차례에 걸쳐 시민들의 체력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재능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

군산시청 육상팀 지도자와 선수들은 재능기부를 위해 운동에 관심 있는 일반인, 동호인을 직접 지도하며 부상 방지 스트레칭을 비롯해 순발력 향상 프로그램, 육상기초훈련 등 엘리트 선수들의 훈련방법과 운동 기술력을 전수하고 시민들의 체력증진을 위해 재능기부 활동을 함께하고 있다.

특히 시민들의 체력증진과 체육활동 독려를 목적으로 군산체력인증센터와 함께 ‘스포츠 힐링 체력증진교실’이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군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의 재능기부 활동은 지금까지 300여 명이 참여해 지도를 받고 있다.

참여자들은 군산체력인증센터를 방문해 사전 개인별 체력진단을 한 뒤 맞춤형 운동 처방을 받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 기간 월명종합운동장에서 육상선수들의 지도에 따라 전문 훈련도 받고 있다.

서채원 군산시청 육상팀 감독은 “우리 군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선수들 모두 재능기부 활동에 한뜻으로 동참해주어 매우 기쁘다”라며 “코로나19로 체육활동 감소에 조금이나마 활력과 사회공헌으로 시민들의 건강과 체력증진에 도움이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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