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전주시 완산구 서서학동에서 전북사진기자협회 회원들이 전주연탄은행 봉사자들과 함께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사진기자협회 회원들이 전주시 완산구 서서학동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전북일보,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 전민일보, 뉴시스, 뉴스1 등 언론사에서 사진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마련해 전주연탄은행(대표 윤국춘)에 연탄 1,000장을 기탁하고 에너지 취약가구에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회원들은 해마다 취재현장으로 만나던 연탄 나눔 봉사에 직접 참여해 코로나19와 한파로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찾아 온정을 전했다.

전북사진기자협회 장태엽 회장은 ‘도민과 함께 역사를 기록하고 증언하는 무거운 책임과 사명감으로 현장을 발로 뛰며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는 사진기자들이 우리 사회가 보듬어야 할 현장을 찾아 함께 땀 흘리고 봉사의 따뜻함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시민들과 재능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봉사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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