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부안읍(읍장 김남철)은 지난 8일 부안읍행정복지센터에서 각 마을 이장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례 이장회의를 개최하고 반부패 청렴문화 실천을 다짐했다.

부안군은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개최도시로서 성숙된 면모를 보여주고자 2019년부터 친절∙질서∙청결의 ‘매력부안 문화군민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부안읍 이장단 역시 그에 발맞춰 청렴한 부안군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날 모인 80여 명의 각 마을 이장들은 금품 및 향응 제공 거부, 불합리한 요구 및 청탁 금지 등 기본적 청렴수칙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면서, 관행적 부패 척결을 통해 매력부안 문화군민운동에 모범이 될 것을 다짐하는 기념촬영을 끝으로 회의를 마무리했다.

김재희 이장단협의회장은 “살기 좋은 부안군을 만들기 위한 원동력은 공정과 청렴에 있다”면서 “무엇보다 이장단이 솔선수범하여 청렴문화를 실천해 나가는 데에 앞서야 한다”고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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