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상서면 상생문화복지센터 2층 개암작은도서관 내 프로그램실에서 지난 5~6일 독거노인 우울증 예방 미술치료가 진행 되었다.

이번에 진행된 미술치료는 부안 종합사회복지관과 부안정신건강복지센터의 협력으로 상서면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대상자 중 우울증 위험도가 높은 독거노인 8명을 대상으로 2주간 총 5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실제로 이번 미술치료는 사전우울척도 검사를 시작으로 자유롭게 말하기, 함께 노래부르기, 우산꾸미기, 시계꾸미기 등의 미술과정활동을 하고 마지막으로 사후 검사를 통하여 어르신들의 감정변화를 살펴보는 과정으로 다음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송경애 상서면장은 “코로나19로 타지역에 거주중인 자녀방문이 자제되고 지역주민들간의 사회활동이 저어되는 요즈음, 독거노인은 더더욱 우울감에 노출되기 쉬운 이때 예방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해준 종합사회복지관과 부안정신건강복지센터에 감사하다”며 “이러한 정신건강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역주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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