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붙잡힌 4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익산경찰서는 존속상해치사 혐의로 A씨(48)를 구속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5일 익산시 인화동 한 주택에서 아버지 B씨(81)를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아버지 뿐 아니라 어머니 C씨 역시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범행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김수현 기자·ryud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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