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디씨피 이문승 대표가 김제사랑장학재단 이사로서 10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하며 최근 장학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김제 서흥농공단지에 위치해 PVC 상하수도관을 전문 생산하는 ㈜삼정디씨피는 경영혁신과 기술개발로 현재는 ‘물환경 산업’의 선두에 우뚝 서며 굴지의 토종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김제가 고향인 이 대표는 현재까지 6천6백만원의 장학기금을 꾸준히 맡겨왔고, 작년에는 도내 수해복구를 위한 성금 2천2백만원을 전북도에 기탁한 바 있다.

이문승 대표는 “비록 이사직을 떠나지만, 앞으로도 기업인으로서 지역 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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