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주거복지사업 홍보를 펼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시는 올해도 주거복지시책과 관련된 복지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알기쉬운 주거복지 서비스’ 책자와 주거복지 홍보전단지를 제작해 읍·면·동 및 복지관련 기관에 배부한다.

또한, 시민들의 다양한 주거복지 욕구에 대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안내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창구’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주거환경이 열악한 소규모 공동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시범 운영 중인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 주거안정 지원센터’와 연계, 정보에 취약한 고령층이 주로 거주하는 나운동과 소룡동의 30년 이상의 소규모 공동주택 43개 단지에 주거복지사업 홍보전단을 배부할 계획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주거에 대한 다양한 관심과 욕구가 생겨나고 있다”면서 “주거위기에 놓인 가구의 주거안정을 돕고, 집 걱정없는 군산을 만들기 위해 세심한 주거복지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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