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빅3' 본 경선 총력··· 이재명 '비상'-정세균 '세불리기'-이낙연 '반색'

‘바지 발언 논란’ 이 지사 ‘주춤’ 정, '매머드 급캠프’ 인선 완료 김형민 기자l승인2021.07.13l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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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 나선 후보들이 본 경선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특히, 각종 여론조사에서 줄곧 선두를 달렸던 이재명 지사가 다소 주춤하면서 빅3 후보인 정세균 전 총리와 이낙연 전 대표가 맹추격에 나서고 있고, 나머지 후보들도 각종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먼저, 친노.친문의 대대적인 지원사격을 받고 있는 정 전 총리는 광범위한 지지기반을 바탕으로 조직 확장에 더욱 더 주력하고 있다.

정 전 총리는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캠프사무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광재 의원과의 연합 캠프인 ‘미래경제통합캠프’(공동선대위원장 이광재·김영주 의원) 인선을 발표했다. 또 후원회장에는 군산출신의 국민배우 김수미 씨가 위촉됐다.

비서실장에는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임명됐으며, 부실장에는 정기남 전 정무실장, 권오중 전 총리실 민정실장, 권혁기 전 청와대 춘추관장이 맡는다.

박재호 의원과 안규백 의원 공동 총괄본부장을, 전재수 의원은 조승래 의원과 함께 공동 대변인직을 각각 수행한다. 전북에서는 김성주의원이 정책총괄본부장으로, 전북 총괄 조직 직능 본부장으로는 안호영, 이원택 의원이, 윤준병 의원은 노동일자리 본부장으로 주요보직을 맡게 됐다.

이어 미래·경제위원회가 새롭게 조직돼 이광재 의원이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캠프 전략을 총괄하는 정무조정위원장는 김민석 의원이, 전략본부는 강득구 의원이 맡는다.

정 전 총리는 간담회에서 “이광재 의원과 단일화 이후 이 의원의 주요 정책과 우리가 준비한 정책의 화학적 결합을 진행하고 있다”며 “심기일전해 지지율을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지지율 상승세에 올라 탄 이 전 대표 측은 이 같은 여세를 이어가기 위해 지역순회에 나선다. 충청과 강원을 연달아 방문해 순회 경선에 대비한다는 전략인 것.

이어 이번 주말에는 민주당의 텃밭인 호남도 찾아 본선 경쟁력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이낙연 후보 측 관계자는 이날 기자와의 통화에서 "7월 말에서 8월 초에는 골든크로스가 이뤄질 것"이라며 "예비경선에서 '바지 발언'을 보면서 지지자들이 이재명 후보를 불안한 후보로 인식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추미애 후보는 이번주는 호남 방문을 시작으로 본격 활동을 시작하고, 박용진 후보는 '이재명 검증'을 대표 전략으로 정책들을 하나하나 비판해 이목을 끄는 동시에, 자신의 정책적 선명성을 부각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김두관 후보는 이번 주부터 자신의 정치적 기반인 부산·울산·경남을 돌면서 지지세 확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서울=김형민기자.bvlgari@

 

 


김형민 기자  jal7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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