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 대한민국 청년 평화경제 오픈랩 프로젝트’ 행사가 21일 서울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열린 가운데 이인영 통일부장관과 송하진도지사가 참석자들과 함께 "청년들이 상상하고 행동하는 평화경제"를 외치며 퍼포먼스를 갖고 있다. /사진=전북도 제공·장태엽기자·mode70@

청년이 주도하는 평화경제와 한반도의 미래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의미 있는 행사가 열렸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수도권 광역 지방정부는 21일 한반도 미래를 주도할 청년들의 평화경제 실현을 위해 '2021 대한민국 청년 평화경제 오픈랩 프로젝트' 행사를 개최했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가 공동으로 우리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대한민국 청년들에게 남북의 현실과 평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만 19세∼39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평화경제'에 관련된 아이디어를 공모해 정책 반영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젝트이다.

송하진 시도지사협의회장은 "평화는 맑은 공기와도 같다"며 "평화를 누리고 지속 발전시키기 위해 청년들이 한반도의 앞날을 고민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2030세대의 관심과 참여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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