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노인보호전문기관 정미순 관장이 15일 제5회 노인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국민포장을 수여받았다.

정 관장은 초창기 노인보호전문기관의 주요 사업들이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한국노인보호전문기관협의회를 만들고 이끌며 전국 기관 간 유기적 관계를 유지하는 데 기여했으며, 노인학대 실태조사 등 여러 조사연구·교육·홍보 등 다양한 사업 전개로 노인인권보호 및 노인학대예방 등 노인인권증진에 기여한 유공을 받았다.

정미순 관장은 “관련 사업들이 원만하게 진행된 것은 전북도·법인의 예산지원과 열악한 환경에서 함께해준 기관 임직원 여러분 덕분”이라고 말하는 한편, “누구든 노인학대를 발견하거나 의심이 되면 언제든 1577-1389로 연락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김수현 기자·ryud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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