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철 시의원

김제시의회(의장 김영자)는 15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제250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회기는 오는 23일까지 9일간 진행되며, 2020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과 조례안 등 각종 상정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김영자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난달 3일 별세한 故 노규석 의원의 소식을 전하며 “항상 소통하는 자세와 신뢰로 시민을 위해 헌신했던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김제시의회 모든 의원이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제1차 본회의에서 시의회는 박두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평선산업단지 폐기물처리시설 관련 행정사무조사 발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한편, 오상민 의원, 이병철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첫 번째 발언에 나선 오상민 의원은 “그동안 올리지 않았던 논의 시 직불금을 올리고 밭작물에도 시 직불금 지급을 시행하는 등 대농 위주의 규모화·조직화 정책에서 중소농 맞춤형 영농지원 정책 기조 변경을 통한 양극화를 해소해야한다"며 "예산 편성시 공모사업 중심이 아닌 적절한 분배와 형평성을 고려해 일부 소수가 혜택을 보는 특혜성 정책이 아니라 많은 시민이 혜택을 보는 방안을 강구해달라”고 제언했다.

두 번째 발언에 이병철 의원은 ”자생력있는 지평선축제를 위해서는 행정의 공신력과 창의력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축제 재단을 설립해 민간주도의 문화축제관광 진흥사업을 추진하여 지평선축제 시즌2를 준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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