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삼례읍에 위치한 태양광 회사인 (유)오케이ENG(대표 권오채)가 삼례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500만원 상당의 식료품 50세트를 기증했다.

15일 삼례읍에 따르면 이번 후원은 완주군 의회 윤수봉 의원의 자원 연계로 진행됐으며, 기증된 물품은 삼례읍 관내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 50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유)오케이 ENG 권오채 대표는 “지역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이웃의 어려움을 외면할 수 없어 작은 정성을 나누게 됐다”며 “코로나19를 조기에 극복하고 모두가 행복한 삼례읍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동준 삼례읍장은 “후원물품을 기증해주신 권오채 대표에게 감사드리며, 더욱 따뜻한 삼례읍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권오채 대표는 지난 4월에도 독거노인들을 위해 500만원 상당의 이불을 기부한 바 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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