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전라북도연합회는 6월 15, 16일 2회에 걸쳐 도내 14개 시군에서 여성농업인 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생활개선회 임원 70명을 대상으로 부안 해나루가족호텔에서 농촌여성지도자 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변화와 성장을 위한 여성리더십 실천전략이라는 주제로 스마트 시대 감성 리더십,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한 능동적인 대처와 농업․농촌 발전을 이끌기 위한 여성농업인 조직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각오를 다지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심명순 회장은 “전라북도 농업·농촌 발전에 여성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 이때, 발전적인 마인드를 심어주는 의미있는 교육이었다”며“농촌여성지도자로서 시대적 흐름에 앞장서서 지역사회를 생동감 있게 변화시키는 능동적인 리더가 되자”고 당부했다.

또한 농업·농촌의 온실가스 저감 및 저탄소 농업 추진을 선도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스마트 농업기술 적극 활용 및 농업에너지 절감, 생활속 탄소 저감 등 2050 탄소중립을 위한 4대 항목 10과제 이행을 다짐했으며, 도를 시작으로 시군 생활개선연합회에서도 릴레이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생활개선전라북도연합회는 농작업 안전사고 및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 실천운동, 쌀 소비촉진 캠페인, 농번기 일손돕기, 이웃사랑 김장나눔 등 여성농업인의 농촌사회 역할 확대에 따른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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