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과 전북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경희)는 14일 양파 수확이 한창인 완주군 고산면 일원에서 양파 수확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지난 5월 20일 양 기관의 업무협약 후 두 번째로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전북여성단체협의회 소속 한국여성유권자 전북연맹(회장 라은희), 전라북도재향군인회여성회(회장 박찬숙)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농철 일손 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라은희·박찬숙 회장은 "일손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농협 등 유관기관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농협은 농협 창립 60주년 기념사업으로 지난 4월 1일 영농발대식을 시작으로, 여러 기관·단체와 릴레이 농촌일손돕기를 전개해 나가고 있으며 이번이 48번째 일손돕기이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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