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읍이 지난 11일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임실읍 마을지킴이’11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모임이 미뤄지거나 취소되어 대면 교육을 실시하지 못하였으나,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의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이 100% 완료되었고 그중 80%는 2차 접종까지 완료된 상황이어서 안전성을 확보하였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모든 사업에서 안전이 제일인 만큼 어른들의 활동에도 안전을 빼놓을 수가 없고, 이상기후 현상으로 잦은 비와 높은 기온으로 활동 시 유의해야 할 내용이 많아져 교육의 내용이 그와 비례하여 141장이나 되었다.

내용은 화재‧태풍‧지진의 대피요령, 감염병 예방법, 식중독으로 인한 탈수 예방을 위한 물 많이 마시기 등이 있다.

교육 사이사이 손바닥 운동, 어깨운동, 발바닥 운동으로 교육의 고단함을 풀어주었다.

짧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99세까지 팔팔하게 활동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한마음의 박수로 즐겁게 마감하였다./임실=임은두기자.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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