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숙원사업인 ‘고창읍 공영주차타워 건립공사’가 오는 10월말 준공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고창읍 공영주차타워는 총사업비 80억원을 들여 고창읍 읍내리 197-4번지 일원에 연면적 6442.95㎡, 지상 3층 4단 규모로 건립되고 있으며 전기차 2면, 장애인 7면 등을 포함해 260여 면 정도 주차면수를 확보할 수 있다.

고창군은 이번 주차타워 건립으로 읍내 중심시가지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중앙로 상가들의 이용편의성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기상 군수는 “주차타워가 들어서는 군청주변은 민원인뿐 아니라 인근 상가이용객들의 주차공간 부족으로 교통체증과 불법주정차가 빈번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 왔다”며 “앞으로도 공영주차장 확보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군민불편을 줄이는 등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마련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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