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아동센터 아이들과 도서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1일 둔산영어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아동을 대상으로 독서를 통해 꿈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봉동지역아동센터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오는 9월까지 총 16회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 8일 수업에서는 ‘사서 선생님 도서관이 궁금해요’의 주제로 도서관을 견학해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오는 15일부터는 담당사서와 전문강사가 함께 봉동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주제 도서를 통해 아동들이 지속적인 독서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맞춤형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애희 완주군도서관평생학습사업 소장은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사업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책과 함께 성장함으로써 미래를 설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 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완주군 둔산영어도서관에서 진행하는 관련 프로그램 문의는 063-290-2243, 3866으로 하면 된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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