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임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희풍)는 10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 어르신 32명에게 고령자용 보행보조기를 전달했다.

이희풍 군산시 임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난해 보행보조기 지원사업의 호응도가 좋아 올해도 이어가게 됐다”라며 “어르신들의 야외 활동에 편안하고 안전한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동기 군산시 임피면장도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 시기에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한 사업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사업은 임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하는 임피면 특수시책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약 5백만 원 예산으로 보행보조기 32대를 구입해 퇴행성관절염이나 허리 디스크 등으로 보행이 자유롭지 못하고 경제적인 부담으로 보행보조기를 사기 어려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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