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상공회의소(회장 윤방섭)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본부는 8일 전주시 전라북도 사회적경제 공동판매장 생생나눔 매장을 방문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사는 날, 장본Day' 행사를 실시했다.
생생나눔 매장은 한울소비자생활협동조합에서 운영하고 있는 매장으로, 1991년 전북지역 주민과 유기농 생산자가 설립해 조합원들이 출자·운영·이용 중에 있는 생활공동체이자 비영리단체 사회적기업이며, 생활용품, 차류, 장류, 화장지, 냉동식품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동해금속(주), ㈜3수도, 농업회사법인앳플(주), (유)금강특수유리, ㈜하늘석면기술연구원 등 7개 경제단체 및 소속 회원사가 자리를 함께 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승복 전주상의 사무처장은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어렵게 경쟁을 하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을 전주상공회의소가 구매함으로써 사회적 책임 구매의 본보기가 되어 지역경제 선순환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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