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한국매니패스토실천본부(이하 매니페스토본부)가 주관한 “민선 7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우수 등급(A)을 받았다.

 

“민선 7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는 민선 7기 기초단체장의 선거공약 이행실적 및 마무리 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공약이행완료 분야와 △2020 목표달성 분야, △주민소통 분야, △웹 소통 분야, △공약일치도 분야 등을 평가했다.

 

무주군은 지난해 말 기준 83.46%의 공약이행률을 달성했으며 공약이행을 위한 재정확보율은 100%를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군이 매니패스토본부에 공개한 공약이행 정보에 따르면 총 77건의 공약 중 표고버섯생산유통기반 조성사업, 무주 예체문화관 수영장 무료이용, 무주군 자전거 둘레길 조성 등 18개 사업은 추진 완료됐으며 26개 사업은 이행 후 계속 추진한다.

 

이외에도 복합문화도서관 건립, 태권도 유단자 귀촌마을 조성, 부남 금강변 관광자원 활성화사업, 무주읍 강변아파트 밀집지역 주차시설 확충 등 31건은 정상 추진 중이고 미추진 사업은 2건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지난해에는 보통 등급을 받았었는데 올해는 더 좋은 성과를 거둬 기쁘다”라며 “무주다운 무주를 만들고 군민을 행복하게 하겠다는 민선 7기 무주군의 의지를 재확인한 계기가 된 만큼 남은 기간 내실을 더해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무주를 무주답게 군민을 행복하게”를 실현하기 위해 ‘세계적인 으뜸관광과 건강가득 소득농업, 함께하는 주민복지, 지역맞춤 특색개발, 움직이는 자치행정’, 등 각 지표들의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데 주력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