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TP)는 '기술거래촉진 네트워크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2021년 기술거래 화개장터'에 참여할 기업을 이번달 18일까지 모집한다. 
'기술거래 화개장터'는 전북과 경남지역의 대학, 연구기관 등이 보유한 우수한 기술을 기업에 이전해 사업화할 수 있도록 연구자와 기업인이 만나는 자리로 산·학·연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이달 24일 경남 창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기술상담회, 투자컨설팅, 특별세션인 말레이시아 해외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기술상담회는 현장과 온라인으로 진행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참여할 수 있으며, 기술이전에 관심있는 지역기업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전북TP 관계자는 "작년 행사에는 290여개의 기술이 출품됐으나, 올해에는 600여 개의 기술을 출품하는 등 대학과 연구기관의 관심과 참여가 많아졌다. 작년의 경험을 살려 보다 많은 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업이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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