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의회 정옥주 의원(가 선거구)은 7일 제270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발달과 진로개발을 위한 청소년 드림카드 지원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복지의 홍수 속에서도 청소년을 위한 정책은 상대적으로 미흡한 상황이라며 더 늦기 전에 우리 지역을 이끌어갈 미래의 주역이자 우리군의 자식과 같은 존재인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발굴과 지원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고 밝혔다.

관련 자료에 따르면 김제시의 경우 만16세에서 만18세 청소년에게 월 5만원의 청소년 드림카드를 지원하고 있으며, 경남 고성군에서는 5~7만원의 청소년 꿈 키움 바우처 카드를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도 청소년의 보편적 복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하여 다양한 지원 사업이 전국적으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정옥주 의원은 “이제라도 보편적 복지에서 소외되고 있는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며 “지역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꿈과 비전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정책 발굴과 시행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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