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학교 사격 팀이 전국대회에서 금빛 총성을 울렸다.

전라북도체육회는 2일 최근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4회 대구광역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한일장신대 사격팀은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 등 총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황준식(2년)은 10m 공기소총 개인 경기에서 8등으로 결선경기에 진출했지만 집중력을 잃지 않고 뒷심을 발휘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50m 화약 권총에 나선 성윤호(3년)는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와 함께 한일장신대는 50m 화약권총과 10m 공기소총 단체전에서도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차지했다.

지두호 감독은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줘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사격 최강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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