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장애인체육회가 스포츠를 통한 도내 장애인들의 건강증진에 나선다.
도장애인체육회(회장 송하진)는 도내 장애인들의 생활체육 활동 지원을 위하여 시·군 지회를 대상으로 접수 받아 선정한 총 121개 사업을 6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도장체는 총2억3000만원의 기금 및 도비를 확보하여 도 전역에서 6월부터 11월까지 약1700여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주1~2회 이상 배드민턴, 볼링, 뉴스포츠 등 다양한 종목의 신규 교실 및 동호인 클럽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모든 사업은 시·군장애인체육회에서 운영하며, 생활체육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장애인은 지역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 할 수 있으며, 지역에서 별도의 프로그램도 운영할 수 있으니 확인하여 운동을 통한 체력과 즐거움을 증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노경일 사무처장은 “장애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생활체육 활동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며 “스포츠가 장애를 뛰어넘어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구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 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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