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이저우성과 전라북도가 함께 준비한 빅데이터 발전 교류 포럼에 참석할 수 있어 매우 기쁩니다. 현재 새로운 기술혁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새로운 기술은 사회진보와 일상생활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데이터를 창조하는 가치, 미래’ 라는 주제로 이번 포럼이 열리는 건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중국은 빅데이터 산업 발전을 매우 중요하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2014년부터 빅데이터에 대한 언급이 이어졌고, 기초적·전략적 자원의 개발유형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는 디지털 경제를 적극 추진하고, 고품질 발전의 엔진이라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중국은 한국을 포함해 디지털 경제로 발돋움하려는 국가들과 디지털 경제를 공유하고, 새로운 기술과 모델을 개발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모색하려고 합니다.

전라북도는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등 디지털 산업을 발전시키고, 새만금 데이터산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양측이 모두 빅데이터를 통해 성장 잠재력을 지니고 있는 만큼, 양 지역의 빅데이터 전문가가 서로 교류하고 함께 배우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출해 낼 수 있길 바랍니다.

또 이날 포럼에서 구이저우성의 구이양시와 전라북도 전주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데, 매우 뜻깊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이번 빅데이터 포럼을 계기로 더 많은 계획이 실행되고, 공동이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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