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13일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졌다.

이날 헌혈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국가적인 혈액 수급 부족에 따라 공직자로서의 적극적인 생명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헌혈 차량 주변에 헌혈증 기부함을 배치해 희망자에게 헌혈증을 기부 받았고, 헌혈자에게 생화(카네이션) 증정으로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전북청렴클러스터(8개 공공기관)가 민간부문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공동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헌혈증 1004’ 기부운동과 함께 전개했다.

전북교육청을 비롯해 전북도청, 국민연금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농촌진흥청, 전북대학교병원, 새만금개발공사 등 8개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전북청렴클러스터는 2016년부터 반부패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왔다.

송용섭 감사관은 “생명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민간부문 청렴문화 확산과 상생, 협력, 나눔을 위한 헌혈증 1004 기부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정해은 기자 jhe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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