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지난 12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언어소통과 경제생활의 어려움으로 구강건강관리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다문화 결혼 이주민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을 진행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협조를 받아 모집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불소를 이용한 예방치료, 치면 착색제를 이용한 올바른 이 닦기, 구강 위생용품 사용법 등 체험 위주로 교육이 진행됐다.

다문화 결혼 이주민들의 계속적 구강 관리의 필요성과 중요성의 인식 개선을 목표로 추진됐다.

양형식 보건의료원장은 “다문화가족들에게 구강보건교육, 구강검진 및 예방처치 등 다양한 구강 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다문화 가정의 가족들이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여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구강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임실=임은두기자.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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