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서장 강동일)가 13일 관내 주요 도로와 요촌동 김제전통시장 일원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소방차량 5대와 관계기관 차량 2대가 동원됐다.

또한, 김제전통시장에서는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과 소방용수시설 주변 주정차 금지를 독려하는 가두캠페인도 진행됐다.

양상규 방호팀장은 “긴급자동차 사이렌 소리가 들리면 갓길로 차선을 변경하거나 서행해 소방차가 빨리 통과할 수 있도록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김제소방서는 2021년 봄철 화재예방대책 특수시책으로 노인안전강화를 위한 ‘실버안전지대’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주요 시책으로는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복지관에 자동소화패치 2,000개 및 소화기 60대 보급 ▲노인주택 및 복지관 시설에 열화상카메라 사용 전기배선 예방점검 ▲노인거주세대에 주택용 소방시설 배부 ▲김제의용소방대연합회 연계 마을안전지킴이 역할 강화 ▲퀴즈로 풀어보는 소방안전교육 소집단 반복교육 50회 실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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